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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KIM JI-YOUNG, BORN 1982, 2019 영화가 좋다 소문의 시작영화 이야기 2020. 3. 21. 09:34반응형
지금 저는....
잘 해내고 있는 걸까요?
밥은 밥통이 해 주고
빨래는 세탁기가 해 주는데
왜 아픈 거냥고 되레 묻잖아
회사원들 전자 결재 받는다고
일 편해졌나?
아픈 사람한테
왜 아프냐고 묻는게 말이 돼?
쉬게 해 주고 싶으면
집에 좀 보내 주세요
왜 이번에는 음식을
하나도 안 싸 주셨지?
82년생 김지영 KIM JI-YOUNG, BORN 1982, 2019
장르 : 드라마 한국
상영시간 : 118분
개봉 : 2019 .10.23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김도영
출연배우
정유미(지영), 공유(대현)김미경(미숙),공민정(은영),박성연(김팀장),이봉련(혜수)김성철(지석),이얼(영수)
줄거리
1982년 봄에 태어나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정유미).
때론 어딘가 갇힌 듯 답답하기도 하지만
남편 ‘대현’(공유)과 사랑스러운 딸,
그리고 자주 만나지 못해도 항상 든든한 가족들이 ‘지영’에겐 큰 힘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말하는 ‘지영’.
‘대현’은 아내가 상처 입을까 두려워 그 사실을 털어놓지 못하고
‘지영’은 이런 ‘대현’에게 언제나 “괜찮다”라며 웃어 보이기만 하는데…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당신과 나의 이야기[네이버 출처]
정유미
평범하다면 평범한
30대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누군가의 딸이자
동료이자
누군가의 아내
아영이의 엄마
김지영
공유
평범하고 소소한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그 안에 묵직함이 느껴졌어요
'이 영화를 꼭 출연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죠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린 영화
정유미
공유 씨와 세번째 작품인데
이렇게 밀접한 관계는 처음이에요
편안함 때문인지 촬영하는 내내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공유
"정유미는 김지영 그 자체"
그게 정유미 씨가 갖고 있는 힘인 것 같고
연기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됐고 고마웠죠
원작과 달리
주인공 지영과 함께 아파하는 남편
영화의 메시지
우리 사회에 필요한 공감 & 관심
그래 합류하자!
왜 이렇게 겁쟁이가 됐어
나 너 하고 싶은 거
못 하게 하는 것도 괴로운데
네가 하고 싶지도 않은 일
하는 거 난 못 봐!
가끔 다른 사람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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