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농장 이웃님들과 정을 나누다.한숲이야기 2019. 4. 15. 00:05반응형
집 반찬 하나씩만 더하면
잔치가 된다.
화목난로 온기 만큼
함께 나누는 마음에
내 가슴에 온도도 올라간다.
공동 텃밭을 채우다.
술을 드시지 않지만
술 담그시길 좋아하신다고
직접 담그신
오미자 담금주를 챙겨오셨다.
올해
첫 부추로 만든 부추전
몸에 그리 좋단다.
'기적의 약효를 지닌 천연 약물'
가시오가피 새순을 맛보다.
오가(五加)’라는 한자는 잎이 산삼과 같이 다섯 개가 붙은 식물이라는 뜻으로
산삼은 ‘초본’ 이고, 오갈피나무는 ‘목본’이라는 것이 다를 뿐, 모양이나 특성은 대개 비슷하다고 한다.
민간이나 한방에서 중풍이나 허약체질을 치료하는 약으로 쓰며
나무의 껍질을 벗겨 담근 오가피주는 요통, 손발저림, 반신불수 등에 효과가 높다고 한다.
콩 밥
구수한 맛에 반해버렸다.
일반 계란보다 영양가가 높다는
유정란을 맛보다.
노른자를 안먹는 아이들이 잘도 먹는다.
정말 퍽퍽하지 않고 너무 부드럽게 넘어간다.
주말농장 아지트 몽골텐트 천막 새옷을 갈아 입다.
여럿이 힘을 합치니 금방 끝나 버렸다.
숨은 보물을 발견하다.
버섯 이름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것 역시나 귀한 버섯이란다.
그 귀한걸 또 저렇게 덥석 내어주신다.
회장님 인심이 정말 후하다.
나도 다음에 하나 ....
내심 기대 해본다.
유트브, 게임 모두 안녕~!!
몇시간을 저러고 논다.
해가 질때까지...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된다.
한달 뒤면 병아리를 만날듯하다.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할지 벌써 기대가 된다.
주말 농장보다
이웃님들과 함께하는 시간
소소한 행복
또 다음주가 기대가 된다.
반응형'한숲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사 석화화훼유통센터‘직거래장터’ 를 다녀오다[사전답사] (0) 2019.04.20 용인 한숲시티 맛집[한숲어부가]횟집짱~!!!~~배달도 가능 (0) 2019.04.19 한숲시티 주말농장 아지트 봄으로 물들다. (0) 2019.04.14 주말 농장 내인생 첫 농사를 시작하다. (0) 2019.04.14 [주말 농장 13번] 김연수 아기 가족 (0) 2019.04.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