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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고보면 재미 있는 영화속 비하인드 신들의 전쟁
    영화 이야기 2020. 3. 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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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속 주인공 '주상숙'의 당을 상징하는 이 색깔

     

     

    다양한 색깔 중 하필 보라색인 이유?

     

     

    장유정 감독

    저희가 정치인이 주인공이다 보니까...

     

     

    특정 정당에 대한 어떤 비판처럼

    보일 수 있는 오해가 있어서

     

     

    빨간색과 파란색,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영국에서도 대표 정당들이

    사용하고 있는 색깔이기 때문에...

     

     

    빨간색과 파란색 그 두 가지 색깔을 합해서

    보라색을 선택했습니다

     

     

    그 보라색은 또 아이러니하게 의미가....

     

     

    고귀함이잖아요

     

     

    보라색의 의미를 처음 알게 된 배우 라미란

     

     

    라미란 : 고귀함이란 뜻이 있었나요?

    난 그냥 저한테 잘 어울리는 색깔 고른건데....

     

     

    관객들의 웃음을 자극한 선거 운동 장면들

     

     

    단순한 상상에서 나온 에피소드가 아니다?

     

     

    장유정 감독

    6개 당 정도의 비서관,대변인들과

    인터뷰를 지속적으로 했었습니다

     

     

    도입부에 보면 주상숙이 버스 정류장에 가서

     

     

    출근하는 사람들한테 인사하고

    방송국에 가선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이런 지점들은 취재를 하면서

    영화에 많이 녹여낸 것이고요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많은 곳을 찾아가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취재를 통해

    영화에 녹여 냈던 부분들이 많이 나왔어요

     

     

    대통령 암살 사건

    40일 전을 그린 남산의 부장들

     

     

    특히 눈길을 끈 이 사람

     

     

    머리부터 발끝까지 복사기 수준

    '박통'역의 이성민

     

     

    이 완벽한 변신에는 어떤 비밀이?

     

     

    이성민 / 박통 역

    기존에 영화에서도 그렇고 드라마에서도 그렇고

    많은 선배분들이 이 역할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냥 하기 그래서 분장팀,미용팀

    미술팀하고 같이 비슷하게 해 보려고 노력했었고요

     

     

    의상까지 그 당시에 직접 그분의 옷을

    제작하셨던 분을 찾아가서

     

     

    그분 스타일에 맞게 옷을 제작했었고요

     

     

    특수 분장과 CG로 귀의 모양을 바꾸고

     

     

    보형물을 끼워 입매까지 바꿨다는 사실

     

     

    사라진 딸을 찾는 아버지의 이야기 클로젯

     

     

    강렬한 신 스틸러로 활약한 박성웅을 주목

     

     

    알고 보니 특별 출연이었던 그의 캐스팅 비화

     

     

    박성웅

    어느 순간 보니까 내가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정신 차리고 보니 와이어 액션까지 소화

     

     

    블랙홀 같은 데 빨려들어 가는 그런 느낌?

     

     

    누가 자꾸만 이렇게 당기는?

     

     

    이런 캐스팅 비화는 처음이 아니다

     

     

    영화 공작에서도 술 한 잔에 우정 출연을 승낙

     

     

    대만 촬영까지 다녀왔다는

    진정 의리파 배우,박성웅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

     

     

    극중 치매에 걸린 노모 역을 연기한 윤여정

     

     

    윤여정 /  순자 역

    전도연 씨가 전화를 걸어서 이 역할을

    딱 선생님이 해야 되는 거라고...

     

     

    너무 고맙더라고요

    "얘가 이제 날 캐스팅까지 해 주는구나"그랬는데 ....

     

     

    별로 안 나와여 ㅋㅋ

     

     

    그녀가 지목한 열정왕은 바로 전도연

     

     

    리허설을 리허설처럼 해야지

     

     

    나를 정말 메다꽂아서요

     

     

    내가 뒤로 넘어지면서.....

     

     

    장에 부딪혀서....

     

     

    리허설 하다가 다쳤어요

     

     

    그전에도 또 얘가 한 번에 신을 끝낸다고

    제 뺨을 때리는데

     

     

    고막 나갈 뻔했어요

     

     

    영화 하녀 이후의 복수혈전?

     

     

    전도연

    제가 머리채 잡히는 신이 있어서

     

     

    선생님이 되게 야심차 하셨어요 

     

     

    윤여정

    아유, 잘됐다

    도연이 머리카락을 확 다 뽑아야지

    ㅋㅋㅋㅋ

     

     

    윤여정 : 내가 "넌 죽었어 이번에"그랬는데

     

     

    리허설 하는데 거기서 저를 밀치는 바람에

    제가 다치고 전도연 씨는 안 다치고 ....

     

     

    친해서 할 수 있던 농담이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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