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정원 캠핑을 다녀오다.

2019년 두번째 캠핑

[소풍정원 캠핑장]

소풍정원 캠핑장 소개 바로가기 

금요일 근무를 마치고 소풍정원으로 이동.

밤이라 다행이 뜨거운 햇볕은 피할수 있었다.

폭염주의보 문자를 받을정도로 낮에는 날씨가 

장난이 아니었다.

 

캠핑 첫날은 

그냥 포장해서 먹는걸로

마늘 족발, 겨자 족발 등등...

어른들만의 시간이 필요해서 

아이들에게 미션을 준다.

솔방울 주워오면 하나에 1원

내일 아이스크림 먹고싶은 사람 출동~!!

순식간에 사라진 아이들...

정작 솔방울 보다는 

달팽이,여치를 가지고 왔다...

늦은 시간까지 지인들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다

지쳐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언제 그랬냐는듯

해장술을 해준다.

비빔면에 삼겹살은 진리다!!!

아들녀석과 해먹도 타고

아이들과 곤충도 잡으러 다녔다.

열심히 아빠 노릇하다

금방 저녁이 되어간다.

오늘에 술안주는

닭발, 똥집 꼬치, 갈비살

천천히 숯불에 익힌 갈비살은 정말

예술이다.

삶이 빡빡하고 힘들어도  한번씩 털어버리는 여유가 필요하다. 날이 많이 덥네요. 건강유의 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