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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제주도 배타고 가기 어렵지 않아요~!!!제주도 여행 2019. 8. 16. 23:11반응형
배를 타고 제주도 여행을 한달전 부터 계획하고 예약을 했었다.
출발 전날 예약관련 하여 안내 문자가 왔다.
용인에서 여수까지 4시간을 걸려서 도착했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터미널을 잠깐 둘러보고
여수 구경을 하고 저녁까지 먹고 다시 돌아왔다.
여수 엑스포여객선터미널
주소 : 전남 여수시 엑스포대로 320-66
어른들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보여주면 되지만
아이들은 등본이 필요해서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200원에 발급을 받았다.
위치 : 여객선 매표소 매점앞.
식당이 없는줄 알고 여수가서 먹고 왔는데
차량 대기장소 쪽에 식당이 있더군요.
혹시라도 늦게 도착하신분들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기사님들이 많이 이용하시더군요.
차량을 차례로 선적하기 때문에
줄을서서 대기중이더군요.
불안해서 석포물류에 가서 문의를 해봅니다.
선적의뢰서를 먼저 발급하는것인지
아니면 다른 절차가 있는지....
안내원이
차량을 먼저 선적하시고
선적의뢰서를 가지고 오면 된다고 했다.
제주에서 여수로 도착한
차량 하역이 한창이다.
우리가 타고 갈
한일골드스텔라
조금 있으면 차량 선적후 이쪽으로 탑승하는듯 하다.
여수시로 나가는 콜택시 전화번호도
안내되어 있다.
이른시간이라
매표소 직원분들이 자리하지 않았다.
선박 승선전
승선권과 신분증을 개인별로 준비 하셔야 합니다.
화물트럭들은
화물 무게를 확인중이었다.
일반 차량은 하지 않는다.
앞차 기사님께
몇번의 질문을 했는지 모른다.
여기서 계속 기다리면 되냐고...
다른 차량들이 빠져 나가는게 보이니
저차를 따라가야하나
별 생각이 다 들었다.
결론은 그냥 순서대로 선적하면 된다.
선적의뢰서는 아래와 같이 예약차량 또는 등록차량을
확인후에 선적의뢰서를 작성하여 준다.
차량을 배에 이동 후
선적의뢰서를 가지고 석포물류에 전달하면 차량승선권을 지급받는다.
아래와 같이 선적의뢰서를 지급받는다.
배로 차량 선적을 진행한다.
안내요원 안내하는데로 차량이동하고
차량에서 내린후에 석포물류로 선적의뢰서를
가지고 이동한다.
불안에 떨며 의지했던
앞차 기사님을 계속 졸졸 따라다녔다.
불안했던 차량 선적은 완벽??하게 완료하고
차량승선권을 받았다.
그리고 매표소로 가서 승선개찰권을 받았다.
인터넷으로 예약했기 때문에
이름을 말하니 바로 발급되었다.
승선 장소로 이동한다.
새벽 1시 대기자가 이렇게나 많았다.
개찰안내 방송이 나오고 개찰구에서
승선권 확인이 진행되었다.
개별 신분증 재시
절차가 완료되니
모든 근심걱정이 한번 쑥 ~ 내려가는 기분이었다.
우리는 3등석으로 예약을 해서
안내원이 알려주는 곳으로 이동을 했다.
3등객실 이용시 팁을 드리자면
반드시 매트와 개인 이불을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나름 이불을 챙긴다고 했는데
매트를 깔지 않아서 허리가 많이 아프더군요.
배가 1시 40분쯤 출발하고
기절하듯 잠들었다가
6시가 다되어 눈을 떳습니다.
아침 해가 밝아오고
걱정 했던 태풍은 조용한 상태였죠.
잠은 다잔듯 해서
배를 둘러봅니다.
안마기에서 주무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팻존도 있더군요^^
커피와 빵도 구매할수가 있습니다.
스텔라 포레스트 레스토랑도 있어요.
영업시간이
배타고 바로 식사를 할수도 있겠더라구요.
자동심장충격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배에서 내릴때는
차량운전자가 먼저 차량으로 이동하고
나머지 가족들은 배에서 내린후 대기하게 됩니다.
나름 걱정이 많았던
차량으로 제주도 가기...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하여 남겨 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공감♥꾹꾹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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