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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캠핑 [모구리 캠핑장] 추천해봅니다.
    제주도 여행 2019. 8. 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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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캠핑장 여러곳을 알아보다

    가성비 좋은 캠핑장 

    모구리 야영장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모구리 캠핑장

                                」


    제주도 캠핑장 BEST 10 에서 

    10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좋아요.



    모구리 캠핑장 예약하기 바로가기 클릭


    배를 타고 가야하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2019년 버킷리스트 제주도 캠핑" 이라서

    강행군을 결심하게 되었다.


    인터넷으로 열심히 검색해서 

    대충 위치는 알고 있었지만 

    막상 도착하니 어마어마한 넓이라 

    시설안내도를 참고해야 했다.



    주차장이 굉장히 넓고 좋더군요.

    밤이 되면 차박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어요.



    입구쪽에 돌하루방이 떡하니 자리하고 있습니다.

    차량 진입은 안됩니다.



    와이파이도 무료로 사용할수 있지만

    저희가 자리한곳이 구석이라 

    조금 약하게 잡혔어요.



    가장 먼저 해야될 일이

    관리사무소를 들려야 합니다.



    예약을 했지만

    간단한 서류작성이 필요했어요.


    저희는 5박6일 동안 5만원에 예약을 했어요.

    전기 포함.



    모구리야영장 이용 준수사항중에

    장작 사용이 불가하다고 해서

    잠시 멘붕이 왔습니다.

    (제주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옆텐트에 불빵위험으로..)


    하지만 숯불 사용은 가능하다고 해서

    한숨 돌렸죠.



    저희는 한라산 영지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짐을 옴기려면 리어카를 사용해서

    이동해야 합니다.

    (관리사무소 앞에 있어요)



    열심히 짐을 옴기고

    세팅을 해봅니다.



    8월 14일 태풍이 일본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제주는 평온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매미를 잡아주고 

    다시 텐트를 열심히 쳤어요.

    (무서운지 바로 살려준건 안비밀)



    하나로 마트에서 간단하게 장을 봤어요.

    생각보다 싸지가 않더군요.



    제주 귤도 맛보고



    제주에서 첫날밤??을 기념합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참치 김치찌게를 만들어 먹었어요.



    저희는  한라영지 H8에 위치했어요.

    H7은 그늘이 있어서 좋아 보였는데

    캠핑 끝날때 까지 아무도 오지 않았네요.



    전기 단자함 입니다.



    평상도 있고 테이블도 있어요.



    캠핑에 빠질수 없는 해먹 걸기도 좋았어요.



    하늘은 그리 맑지 않았는데



    오후가 되어 갈때쯤 햇님이 다시 방긋 해줍니다.

    밤새 꿉꿉해진 침낭도 말려주었어요.



    인라인장에서 달리기도 해봅니다.



    전기차 충전 장소도 있어서

    렌트하신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더군요.



    돌하루방에서 사진도 한컷 남겨봅니다.



    잔디구장도 둘러보고



    풍력발전기도 바람에 잘도 돌아갑니다.


    놀이터도 있어서 

    낮에 아이들이 놀기에 좋을거 같아요.



    밧줄타기 한번 하더니

    재미 없다고 하네요 ㅎㅎ



    일출봉영지는 완전 비추입니다.

    짐 옴기려면 장난이 아니겠더라구요.



    오르막이 정말....



    산방산 영지는 이동하기에 나쁘지 않아 보였어요.



    가족영지쪽은 인기가 많은지 사람들이 많더군요.



    모구리 야영장 중앙에 캠프파이어 장소입니다.



    캠프파이어 열기에 가로등이 녹아서 

    불쪽은 쪼그라 들어있엇어요 ^^



    분리수거는 관리소 앞에 위치하고 있구요.



    음식물 쓰레기는 티머니 카드 또는

    아파트에서 사용하시는 분리수거 카드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샤워장도 나쁘지 않았어요.

    따뜻한 물이 너무 잘나왔지만

    더워서 찬물로만 했네요 ㅎㅎ



    화장실도 아침마다 청소해주셔서

    아주 깨끗하게 사용했습니다.



    둘째날 밤은 엄청 바람이 불고



    마지막 앞날은 호우주의보로

    텐트가 다 무너지는 상황까지 ....



    저녁은 너무도 평온하게

    제주도 돼지 벌집 삼겹살로 고기 파티를 했습니다.

    제주도 고기 정말 너무 맛있는거 같아요.



    마트에서 딱새우를 사고 싶었지만

    가는 날이 장날인지

    다 팔려서 아내가 좋아하는 연어로 대체 했어요.



    마지막날 모든 짐을 옴기고 한바퀴 둘러봅니다.



    별탈없이 너무 잘지내다가 갑니다.



    제주 여행을 캠핑으로 계획하신다면

    모구리 야영장을 한번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공감♥꾹꾹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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