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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한숲시티 주말농장 이야기 그리고 즐거운 만남
    한숲이야기 2019. 4. 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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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한숲시티 이사오고 좋은 일이 너무도 많다.

    그중에 최근에 시작한 주말농장 때문에 가족모두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다.

    주말 농장 연회비

    5평은 10만원

    10평은 15만원

    지금은 신청이 완료되었다.

    주말 농장 회비라고 하지만 거의 공짜다

    모임 진행시 음식도 지원 해주시고 직접 키우시는 닭도 잡아 주신단다.

    아이들은 흙 놀이겸 잔 일을 도와준다.

    어째

    어른들 보다 더 바쁘게 움직이네..

     

    열심히 일했으니

    새참도 먹고(귀요미들)

    주말농장 신청자들 따로

    사용할수 있도록 소중한 공간도 마련해주셨다.

    텃밭 외에 주말마다 놀러갈수 있는 아지트가 생겼다.

    2019년 4월 6일 기준 아직 벚꽃은 피지 않았지만

    왕벚꽃 나무가 만개 할때쯤이면 너무 아름다울듯 하다.

    아이들 인기를 독차지 하는 백구 (아이들이 벌써 백구라고 이름을 정했나보다 ^^)

     

    닭장도 있어서

    신선한 계란도 한번 정도는 맛볼수 있을듯 하다.

     

     

    캠핑 가서 도끼질을 해봤지만

    한숲시티 아파트 옆에서 장작을 할줄이야 ~!!!

    엔돌핀이 마구 넘쳐난다.

     

     

    별거 아니지만 이런 작은것에 힐링이 된다.

     

    이것은 또 무엇인가??

    바로 '화목난로'

    감성 폭발 직전이다.

     

    회장님께 허락을 받고 난로에 불도 지펴본다.

     

     

    또 불멍이 시작되어 버렸다...

     

     

    주말농장 회원님들과 오늘은 인사만 하고 헤어지기 아쉬워

    시간 되시는 분들과 고기파티를 해볼까 해서 급하게 장을 본다.

    바로 옆에 롯데 마트가 있으니 너무 편하고 좋다.

     

     

    야채도 씻고

    테이블 세팅을 해본다.

    나중에는 이 채소들을 구매하지 않고 바로 채집해서 먹을수 있겠지...

     

     

    상상도 못한 공간에서

    좋은 이웃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니

    이보다 더 좋은게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고기를 나름 잘 굽는다고 생각했는데

    고수를 만나니 집게 한번을 만져보지 못했다.

     

     

    태어나서 청란 이란걸 처음 먹어봤다.

    한개 1,000원~2,000원 정도 한다는데...

    작지만 영양가가 엄청 높다고 ...

    사장님께서 먹으라고 주셨는데

    이렇게 귀한걸 막 주시니 이래도 되나 싶다....

     

     

    맛있게 잘먹고

    주변 정리 후 또 불멍을 .....

    너무 행복하다.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피천득-

     

    주말 농장 막 퍼주시는 회장님은

    이런일을 하신다네요.

    욕심없이 나눔 해주시는거 보면 관련 업무도 잘 해주실꺼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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