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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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장 아지트 고기 굽는날~!!!한숲이야기 2019. 5. 4. 21:53
한주간 힘들었던 일들을 모두 날려버릴 힐링타임~!! 주말 농장 아지트 모임. 서로 부담없게 조금씩 돈을 모아 고기파티를 열었다. 아침에 텃밭에 심을 모종을 사기 위해 주말농장 사장님 가게 앞으로 집합을 했다. 주말농장을 시작하게 만들어준 현수막 주말농장 회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신다. 개인업무로 늦게 도착했는데 벌써 고기파티가 시작되었다. 오늘도 고기 굽기 전문가 앞에서 소주 먹으며 젓가락질만 해본다. 젊은 아낙네들 손이 바쁘다. 자식마냥 사랑스럽게 자랑을 하신다. 세상에 없는 놀이터 시간 가는줄 모르고 흙 놀이를 한다. 자연이 주는 선물 봄나물 돌돌말아 쌈장에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다. 인기쟁이 형님은 사장님이 아끼는 버섯을 아낌없이 채집하셨다. 오늘에 명언 아끼다 똥되~~~ 참 부지런하신 누님 사진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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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장 이웃님들과 정을 나누다.한숲이야기 2019. 4. 15. 00:05
집 반찬 하나씩만 더하면 잔치가 된다. 화목난로 온기 만큼 함께 나누는 마음에 내 가슴에 온도도 올라간다. 공동 텃밭을 채우다. 술을 드시지 않지만 술 담그시길 좋아하신다고 직접 담그신 오미자 담금주를 챙겨오셨다. 올해 첫 부추로 만든 부추전 몸에 그리 좋단다. '기적의 약효를 지닌 천연 약물' 가시오가피 새순을 맛보다. 오가(五加)’라는 한자는 잎이 산삼과 같이 다섯 개가 붙은 식물이라는 뜻으로 산삼은 ‘초본’ 이고, 오갈피나무는 ‘목본’이라는 것이 다를 뿐, 모양이나 특성은 대개 비슷하다고 한다. 민간이나 한방에서 중풍이나 허약체질을 치료하는 약으로 쓰며 나무의 껍질을 벗겨 담근 오가피주는 요통, 손발저림, 반신불수 등에 효과가 높다고 한다. 콩 밥 구수한 맛에 반해버렸다. 일반 계란보다 영양가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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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한숲시티 주말농장 이야기 그리고 즐거운 만남한숲이야기 2019. 4. 7. 14:08
용인 한숲시티 이사오고 좋은 일이 너무도 많다. 그중에 최근에 시작한 주말농장 때문에 가족모두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다. 주말 농장 연회비 5평은 10만원 10평은 15만원 지금은 신청이 완료되었다. 주말 농장 회비라고 하지만 거의 공짜다 모임 진행시 음식도 지원 해주시고 직접 키우시는 닭도 잡아 주신단다. 아이들은 흙 놀이겸 잔 일을 도와준다. 어째 어른들 보다 더 바쁘게 움직이네.. 열심히 일했으니 새참도 먹고(귀요미들) 주말농장 신청자들 따로 사용할수 있도록 소중한 공간도 마련해주셨다. 텃밭 외에 주말마다 놀러갈수 있는 아지트가 생겼다. 2019년 4월 6일 기준 아직 벚꽃은 피지 않았지만 왕벚꽃 나무가 만개 할때쯤이면 너무 아름다울듯 하다. 아이들 인기를 독차지 하는 백구 (아이들이 벌써 백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