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다믈 해바라기 축제를 다녀오다.

평택 다믈 해바라기 축제를

우연히 알게되어 방문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좋더군요.

주차장이 다소 복잡하긴 했으나

금방 주차하고 입장할수 있었어요.

 

입장료가 있어요.

아이,어른 상관없이  1인 2,000원

천천히 음악을 들으시며

봐주시길 추천드립니다.

입장권 팔찌를 지급 받았습니다.

사진 콘테스트도 있어요.

저도 한번 응모 해봐야겠어요.

생각했던거 보다 작은 규모였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해바라기 밭 가운데 작은길이 있어요.

거기에 사진찍기 좋은 

명당 장소가 있습니다.

해바라기 밭 옆쪽에

전시 되어진 어마무시한 동과호박

사진찍는 분들이 엄청 많았어요.

대부분 신부화장 급으로 

아름답게 꾸미고 오셨더군요.

검새을 해보니

해바라기는 러시아,페루의 국화라고 합니다.

해바라기의 꽃말은

기다림,숭배라고 하네요.

사진을 찍다보니

해바라기가 굉장히 

매력적인 꽃이란걸 알았어요.

해바라기는 버릴게 하는도 없는 

꽃이랍니다.

해바라기 씨는 식용으로 많이 쓰이고

꽃은 차로

해바라기 수과는 해바라기유가 되고

해바라기 줄기는 약재로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아낌없이 주는 꽃이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

딸아이가 추천한 사진

해바라기는 해를 따라 움직인다고 알고 있는데

방문했을때는 그렇지도 않아 보였어요 ㅋㅋㅋ

꽃입이 떨어진 해바라기는

내 머리 숱이 빠지것처럼 

가슴이 아팠다.

(쓸때없는 감정이입)

사진찍기 반은

하늘이 했습니다.

아직은 해바라기가 3분의 1정도

만개한 상태입니다.

아내 추천사진

아이들은 더워서 짜증이 난 상태라

부채 그림 그리기 체험을 해주었습니다.

옆쪽에서 그리시는분은

거의 작품을 만드셔서 아이들이

마냥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더군요.

콘테스트 아내가 추천한 사진

(자원봉사 하시는분이 그려주신 그림

다시 한번 감사에 말씀드립니다.)

딸아이에게 소원 뭘 쓸까??

물어보니

로또 1등을 쓰란다....(당황)

(아빠 마음을 너무 잘안다....)

지금처럼 행복하자.

아들 녀석 소원은

신비아파트 랜텀박스 박스 입니다.

입구쪽에 토끼가 있어서

나가는 길에 잠깐

아이들이 먹이를 주고 왔네요.

축제 장소 :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 154-16

축제 주관 연락처 : 010-4199-6465

더운 날씨라 아이들이 많이 짜증을 내긴했지만 

중간중간 체험도 하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가족,연인 모두가 가볼한 좋은 축제인거 같아요.

축제기간 19.8.31~9.8

축제가 끝나기 전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인 비용을 지불하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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