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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프라이즈한 퇴근~우리가족이야기 2019. 8. 26. 22:57반응형
퇴근하고 집에오니 아무도 없고
집이 썰렁하다....
헛~!!!
식탁 위에 딸아이가 사용하는 가위와
머리카락 한뭉탱이가 올려져있다.
섬뜩....
무슨일이지??
요즘들어 짜증도 심해지고
툭하면 신경질을 부리는 딸아이가
혹시 욱해서 머리를??
학원에서 돌아온 아이는
특이사항은 없어보인다.
딸 ~ 이머리 니꺼야??
응~
알고보니 머리끈이 풀리지 않아서
자르셨단다....
한숨을 돌리고
반찬이나 만들어 볼까하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헙~!!!!
아으C !!!
가지한테 놀라기는
세상처음 입니다.
딸이
비웃....(자존심 스크레치)
아빠 안놀랬어~!!!(세상당당)
현실은...
오늘 저녁은 정말
가지가지 합니다.
아.....
복수하고 싶다...
가지를 화장실에다 놔둘까.
옷장에다 놔둘까 별생각을 다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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