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추천코스 [파세오 공원]자유에 여신상을 만나다.

괌 여행중

두번째로 방문한 

파세오공원(96913 하갓냐)

잔디밭에 함부로 들어가지 말라고

가이드 안내 해주었어요.

이유는 코코넛 게가 살고 있어서

바닥이 갑자기 쑥 빠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구멍에 돌을 채워 두었더군요.

베어진 코코넛 나무가 보입니다.

유명 관광지라서

많은 분들이 오시더군요.

솔직히 자유에 여신상 말고는 볼만한게

없어요 ㅋㅋㅋ

자유에 여신상은 딱 3곳에 위치합니다.

 뉴욕 

 파리 

 괌의 파세오 공원 

1950년 미국 보이스카우트가 창립 4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여 

괌에 전해준것으로 파세오 공원의 해변쪽에 세워져있다. 

지난 태풍때 쓰러져 현재는 초라한 작은 여신상 만이 이곳을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괌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기존 여신상의 70배나 작은 사이즈 입니다.

아래 보이는 나무가

소나무라고 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소나무는 얼마나 힘겨웠을지....

파세오 공원을 가는길에

2천 여명을 수용할수 있는 

야구장 '파세오 스타디움'이 있어 

야구시즌에는 각지에서 몰린 야구 팬들로 늘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농구와 배구등을 할수 있는 운동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현지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휴식처로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선수단들도 여기서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바닷가 쪽이라

바람이 정신없이 불더군요.

공원은 한적하고 조용합니다.

어딜가나 만나는 향기 좋고 예쁜 꽃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머리에 한번씩 꼽게 됩니다 ㅋㅋㅋ

화장실은 예쁜데

냄새는....

현지인들 낚시하시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

파세오 공원의 서쪽에 위치한 앞바다에서 

괌의 대표적인 항구 보트계류장이 있어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유람선이나 보트가 준비되어 있어 항구부근에는 

바다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고 합니다.

괌 여행을 간다면

자유에 여신상에서 한컷 정도 남겨주는 센스~